비트코인 하락세 지속… 알트코인 시장 동반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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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닷컴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3월 9일(ET 기준) 하루 동안 4.4% 하락하며 82,201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로 인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리며 주요 알트코인들이 급락했다. 도지코인(DOGE)은 12.8% 하락하며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XRP(엑스알피)는 7.9% 감소했다. 특히, 파이코인(PI)은 21.66% 폭락하며 가장 극심한 손실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급락은 글로벌 거시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잠재적 무역 관세 정책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맞물리면서 발생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급격한 매도세를 촉진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 증가와 함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 OKX, Crypto.com에서는 BTC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이날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4,872억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199,301명의 트레이더가 강제 청산을 경험했으며, 이 중 비트코인 롱 포지션에서만 1억 3,400만 달러가 증발했다. 이더리움(ETH) 롱 포지션 역시 8,813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알트코인 시장의 타격도 상당했다. 이날 도지코인은 12.8% 급락하며 주요 하락 코인 중 하나로 기록됐으며, XRP 역시 7.9% 하락했다. 파이코인의 21.66% 폭락을 비롯해 spx6900(SPX) 19.50%, jasmy(JASMY) 17.68% 하락 등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량은 250억 6천만 달러까지 증가했지만, 매도세가 지속되며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반등보다는 거시 경제 지표와 정책 변화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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