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거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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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오랜만에 상승세 를 그리고 있다.
별다른 호재가 없던 비트코인 가격이 갑작스레 오른 배경으로 ‘선물 투자’가 꼽힌다.
선물 투자가 급증하면서 코인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코인) 시장도 주식 같은 다른 자산 시장과 마찬가지로 선물 거래가 존재한다.
최근에는 선물 시장 거래가 도리어 현물 시장에 영향을 주게 되는 ‘웩더독(Wag the dog) 현상’까지 나타나는 실정이다.
선물 시장 흐름을 유심히 살펴보면 현물 투자자도 의사 결정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코인 선물 거래, 어떻게 진행되나
▷가상자산 거래소 or 시카고상품거래소
선물 거래는 현물 거래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현물 거래는 상품이나 금전을 그 자리에서 맞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코인을 매매하는 것이 현물 거래다.
반면 선물 거래는 현재 가격으로 미래에 상품을 사는 것을 말한다.
계약금만 걸어놓고 잔금을 치르는 날 상품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미래 가격이 상승할 경우 매수 주문을 넣은 사람은 이익을, 매도 주문을 낸 사람은 손해를 보는 구조다.
투자자가 코인 선물 거래를 할 수 있는 채널은 크게 2개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선물 거래소에서, 둘째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같은 제도권 파생상품 거래소를 통해서다.
현재 실명계좌와 연동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선물 거래가 가능한 곳이 없다.
바이낸스, 바이비트, 후오비, FTX 같은 글로벌 거래소에서 선물 거래가 가능하다.
가상자산 거래소와 CME에서 운영하는 선물 거래에는 차이가 있다.
제도권 거래소 선물 거래는 만기일이 정해져 있다. 휴장·폐장도 있다. 주식 시장처럼 주말에는 거래가 안 된다.
반대로 대부분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365일 24시간 선물 거래가 이뤄진다.
따로 정해진 만기일이 없어 언제든 매수·매도 주문을 청산할 수 있다.
거래 단위도 다르다. CME 선물 거래는 최소 단위가 5비트코인이다.
현재 시세 기준으로 하면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액수다.
거액의 증거금이 필요한 만큼 개인보다는 기관 투자자가 주로 이용한다.
반대로 가상자산 거래소 선물 거래는 대부분 최소 단위 개념이 없다.
레버리지 배수에도 차이가 있다.
주문 금액의 최소 30%가 넘는 증거금을 요구하는 CME와 달리 가상자산 거래소 레버리지 배수는 천차만별이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경우 최대 125배 레버리지 투자까지 가능하다.
즉 증거금으로 100만원을 내면 마치 1억2500만원인 것처럼 돈을 굴릴 수 있다는 얘기다.
100만원을 투자해 비트코인 가격이 10% 오르고 나서 청산하면 수익금은 10만원이 아니라 1250만원이 된다. 반대로 강제 청산이 되기도 쉽다.
가격이 0.8%만 떨어져도 원금인 100만원을 눈 깜짝할 새 모두 잃는다.
초고위험 투자인 셈이다.
▶롱·숏 비율 나타내는 ‘펀딩비’
▷펀딩비 마이너스일 땐 시장 위축
최근 선물 거래가 급증하면서 시장 전체 가격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이 크게 증가한 데서 확인할 수 있다.
미결제 약정이란 가상자산(코인) 선물 거래소에서 전체 투자자가
매수(롱) 또는 매도(숏) 포지션에 진입한 이후, 아직 청산하지 않고 보유 중인 모든 계약 수를 의미한다.
미결제 약정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존 가격 추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된다.
‘레버리지 투자’도 급증했다. ‘예상 레버리지 비율’이 역대 최고점을 기록할 정도다.
예상 레버리지 비율이란 코인 선물 거래소의 미결제 약정을 해당 거래소 코인 보유량으로 나눈 값이다.
해당 값이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선물 거래에서 높은 위험을 감수하며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미결제 약정과 레버리지 비율만 살펴봐서는 안 된다.
이와 함께 꼭 살펴봐야 할 또 다른 지표가 ‘펀딩비’다. ‘
펀딩비’는 선물 거래소에서 매수 또는 매도 비율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정도를 나타낸다.
투자자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 펀딩비가 0 이상일 때는 매수 심리가, 0 이하일 때는 매도 심리가 강한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즉 앞으로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하는 선물 투자자가 많으면 펀딩비가 0 이상,
반대로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 추측하는 이가 많으면 0 밑으로 떨어진다.
미결제 약정이나 레버리지 비율이 아무리 높아도 펀딩비가 음수일 경우에는 시장에 부정적이다.
매수보다 매도 주문을 넣은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선물거래는 단타로 단시간에 고수익을 낼수있는 위험한 존재이다.
별다른 호재가 없던 비트코인 가격이 갑작스레 오른 배경으로 ‘선물 투자’가 꼽힌다.
선물 투자가 급증하면서 코인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코인) 시장도 주식 같은 다른 자산 시장과 마찬가지로 선물 거래가 존재한다.
최근에는 선물 시장 거래가 도리어 현물 시장에 영향을 주게 되는 ‘웩더독(Wag the dog) 현상’까지 나타나는 실정이다.
선물 시장 흐름을 유심히 살펴보면 현물 투자자도 의사 결정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코인 선물 거래, 어떻게 진행되나
▷가상자산 거래소 or 시카고상품거래소
선물 거래는 현물 거래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현물 거래는 상품이나 금전을 그 자리에서 맞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코인을 매매하는 것이 현물 거래다.
반면 선물 거래는 현재 가격으로 미래에 상품을 사는 것을 말한다.
계약금만 걸어놓고 잔금을 치르는 날 상품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미래 가격이 상승할 경우 매수 주문을 넣은 사람은 이익을, 매도 주문을 낸 사람은 손해를 보는 구조다.
투자자가 코인 선물 거래를 할 수 있는 채널은 크게 2개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선물 거래소에서, 둘째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같은 제도권 파생상품 거래소를 통해서다.
현재 실명계좌와 연동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선물 거래가 가능한 곳이 없다.
바이낸스, 바이비트, 후오비, FTX 같은 글로벌 거래소에서 선물 거래가 가능하다.
가상자산 거래소와 CME에서 운영하는 선물 거래에는 차이가 있다.
제도권 거래소 선물 거래는 만기일이 정해져 있다. 휴장·폐장도 있다. 주식 시장처럼 주말에는 거래가 안 된다.
반대로 대부분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365일 24시간 선물 거래가 이뤄진다.
따로 정해진 만기일이 없어 언제든 매수·매도 주문을 청산할 수 있다.
거래 단위도 다르다. CME 선물 거래는 최소 단위가 5비트코인이다.
현재 시세 기준으로 하면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액수다.
거액의 증거금이 필요한 만큼 개인보다는 기관 투자자가 주로 이용한다.
반대로 가상자산 거래소 선물 거래는 대부분 최소 단위 개념이 없다.
레버리지 배수에도 차이가 있다.
주문 금액의 최소 30%가 넘는 증거금을 요구하는 CME와 달리 가상자산 거래소 레버리지 배수는 천차만별이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경우 최대 125배 레버리지 투자까지 가능하다.
즉 증거금으로 100만원을 내면 마치 1억2500만원인 것처럼 돈을 굴릴 수 있다는 얘기다.
100만원을 투자해 비트코인 가격이 10% 오르고 나서 청산하면 수익금은 10만원이 아니라 1250만원이 된다. 반대로 강제 청산이 되기도 쉽다.
가격이 0.8%만 떨어져도 원금인 100만원을 눈 깜짝할 새 모두 잃는다.
초고위험 투자인 셈이다.
▶롱·숏 비율 나타내는 ‘펀딩비’
▷펀딩비 마이너스일 땐 시장 위축
최근 선물 거래가 급증하면서 시장 전체 가격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이 크게 증가한 데서 확인할 수 있다.
미결제 약정이란 가상자산(코인) 선물 거래소에서 전체 투자자가
매수(롱) 또는 매도(숏) 포지션에 진입한 이후, 아직 청산하지 않고 보유 중인 모든 계약 수를 의미한다.
미결제 약정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존 가격 추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된다.
‘레버리지 투자’도 급증했다. ‘예상 레버리지 비율’이 역대 최고점을 기록할 정도다.
예상 레버리지 비율이란 코인 선물 거래소의 미결제 약정을 해당 거래소 코인 보유량으로 나눈 값이다.
해당 값이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선물 거래에서 높은 위험을 감수하며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미결제 약정과 레버리지 비율만 살펴봐서는 안 된다.
이와 함께 꼭 살펴봐야 할 또 다른 지표가 ‘펀딩비’다. ‘
펀딩비’는 선물 거래소에서 매수 또는 매도 비율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정도를 나타낸다.
투자자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 펀딩비가 0 이상일 때는 매수 심리가, 0 이하일 때는 매도 심리가 강한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즉 앞으로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하는 선물 투자자가 많으면 펀딩비가 0 이상,
반대로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 추측하는 이가 많으면 0 밑으로 떨어진다.
미결제 약정이나 레버리지 비율이 아무리 높아도 펀딩비가 음수일 경우에는 시장에 부정적이다.
매수보다 매도 주문을 넣은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선물거래는 단타로 단시간에 고수익을 낼수있는 위험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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